KB증권 IPO(공모주)신청부터 확인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feat. 정의, 이점, 단점)

목차

    오늘은 KB증권을 통해 IPO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사실 주식을 시작하고 공부를 한지, 이제 막 1년이 돼가고 있지만 IPO, 공모주를 신청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LG 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주목했을 이번 대형 공모주 청약을 통해 나도 좋은 기회로 시작할 수 있었다.
    비록 이번에 기회를 놓쳐 시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포스팅을 보고 KB증권이 주체 사라면 잘 진행해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 시작하겠다. 

     

    KB증권에서 IPO공모주 신청부터 확인하는 방법 이미지

    1. KB증권 계좌 개설하는 방법

    앱스토어 KB증권 어플 다운로드 페이지KB증권 계좌 개설 탭 이미지KB증권 마이 페이지 이미지

    키움증권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생각보다 간단하네? 라고 할 정도로 KB증권 계좌 개설은 5~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계좌 개설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앱스토어에 'm-able'을 검색해서 KB증권 MTS 어플을 깔아준다.
    2. KB증권 앱에 들어가서 주식 및 CMA 통장 개설을 해준다. (나는 개인연금이나 중개형 ISA는 KB로 따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나 나중에 CMA를 할 수 있을 경우를 대비한 것 외에는 자잘한 건 개설하지 않았다.)
    - 통장 개설을 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OTP를 설정해야 나 중에 다른 계좌로 이체도 할 수 있으니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3. 로그인을 하면 세 번째 이미지처럼 화면이 뜨게 된다. 

    2.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 신청하는 방법

    공모주 탭 내 카테고리 이미지계좌 비밀번호 입력하는 탭 이미지공모주/실권주청약 탭 이미지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 이제 공모주 메뉴로 들어가 청약을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왼쪽 하단에 메뉴를 눌러, (오픈)뱅킹 대출/공모주를 클릭 
    2. 다시 왼쪽 중앙에 공모주/실권주 버튼을 클릭 
    3. 공모주/실권주를 클릭하게 되면 해당 메뉴 내에 공모주/실권주 청약에 청약신청 버튼이 보인다.
    (1번째 이미지 참고)
    4. 청약신청 버튼을 클릭하고 본인 계좌 선택해준 뒤,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해준다.
    5. 3번째 이미지처럼 청약신청 탭과 청약 내역/취소 탭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신청에 들어가보니까 없거나 내가 원하는 공모주가 활성화되어있지 않다면? 

    모든 공모주(IPO)가 그렇듯 주체 증권사가 따로 있으며, 상장 예정인 기업이 모두 KB증권을 한다라는 보장이 없다. 
    보통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만들면 IPO를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주관적인 관점)
    혹시 모르니까 네이버 금융 IPO에 들어가서 주관사가 어디인지 항상 파악할 수 있도록 하자. 
    아래 이미지처럼 주관사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KB증권, 신영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다양한 증권사들이 있는 만큼 헷갈리기가 쉽다. 

    네이버 금융 IPO 상장 예정 기업 및 주관사 이미지

    이렇게 KB증권 계좌 개설부터 IPO 공모주 신청하는 법까지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그럼 이제 신청은 했다하고 IPO가 뭐길래 다른 스펙주, 보통주, 우선주 등과 다르게 당첨이 되야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런 여러분을 위해 IPO란 무엇인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준비를 해보았다.

    3. IPO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우리가 위의 단계별로 신청해서 진행한 IPO는 영어로 'initial public offering'이라고 하여 기업이 최초로 외부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공개적으로 매도하여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성장하는 것을 뜻한다.
    기업에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이 있고, 상장기업은 우리가 흔히 주식차트에서 볼 수 있는 기업들이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을 한 기업이고, 비상장기업은 주식차트에서 볼 수 없는 코스닥이나 코스피에 속하지 않은 회사들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회사가 IPO를 진행한다는 것은 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시장,코스닥,코스피 시장 등에 상장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IPO는 법적인 절차와 방법을 통해 주식을 다수의 투자자에게 팔고 재무내용을 공시하는 것을 의미하고 다른 용어로는 '신규상장'으로도 불린다.

    4. IPO를 함으로써 기업이 얻는 이익은 무엇이 있을까?

    회사에 근무를 하거나 창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것이다.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받고 대출을 받으면서 몸집을 키워나간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초기 스타트업 CEO들은 회사의 비전을 가지고 계속 투자를 받으러 다니고 투자받은 것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에 집중을 한다. 

    이처럼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자금조달은 필수적인 요소인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이 일일이 영업을 통해 제안을 하고 PT를 하면서 하기에는 시간적 리소스가 너무 많이 든다.
    이렇게 어려운 자금도달을 상장을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상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장을 했지만, 매력이 없는 산업군이나 기업의 행보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면 상장이 폐지가 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요약을 해보면 기업은 일일이 영업을 통해 얻는 자금조달 리소스를 줄이기 위해 기업의 사업성과 실적을 평가받아 투자자들이 주식 매입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key point라고 볼 수 있다.

    IPO의 적기는 영업을 통해 얻기 힘든 대규모의 투자금액이나 회사의 확장, 앞으로의 자금 사용계획에 따라 자금 확보가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기업의 정보가 공개되면서 상장이 되었다는 건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기업이라는 걸 인증하는 셈이기 때문에 상장한 것만으로 기업 자체 브랜드의 신뢰와 평판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5. IPO를 하게 됨으로써 얻는 단점은 무엇인가?

    IPO는 무조건 장점만 있을까? 아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IPO를 하게됨으로써 얻는 단점은 기업의 중요한 정보가 노출된다는 점이다.
    기업이 상장을 하게 됨으로써 주식 매매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다트와 같은 공시시스템에 기업내부정보를 공개해야하고 공시 의무에 따라 재무제표부터 사업계획까지 여러 보고서를 법률적으로 공개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IPO의 적기를 지정할 때 항상 정보가 어느정도 노출이 되어도 괜찮은 시기인지 또한 점검을 하고 진행해야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소유권과 경영권이 분리가 된다는 점이다. 
    주식의 종류 중에는 보통주가 있는데 이 보통주는 주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즉, 주식을 시장에 뿌린다는 것은 그러한 권한을 뿌린다는 것과 동일하게 보아야한다.
    그렇게 뿌린 권한을 기관이나 외국인이 많이 사서 만약 기업 전체 소유권(주식 총 수량)의 절반이 넘는다면 회사는 꼼짝없이 기관이나 외국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해야한다. 

    세 번째 단점으로는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경영지원팀에서 작게는 몇개월, 길게는 6개월 가까이 준비를 할 만큼 내부에서는 엄청난 리소스가 투입이 되고 대규모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여러 기관에서 검증을 받아야하고 필요한 서류도 준비해야하는 만큼 투입되는 금액과 인적자원이 많아진다. 

    이상으로 IPO의 정의부터 장점과 단점까지 알아봤는데 IPO는 좋은 기업을 알아보았다는 전제로 상장하기 전 신청하는건 매력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당첨이 안되면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까지 받을 수 있는 거니까 위험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나은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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