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공매도 현황 확인 가능한 사이트 - Shortable Stocks

목차

    오늘은 미국 주식 공매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번 포스팅에는 주식 공매도,숏커버링(shortcovering), 숏스퀴즈(shortsqueeze) 뜻에 대해 알아보자 라는 글을 썼는데이제는 용어랑 개념을 알았으니 이걸 실제로 어떻게 응용하는 지를 우리를 판단해봐야 한다.

    물론 이 지표를 통해서 완전하게 주가 흐름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꾸준하게 증감 추세나 차트 선을 비교해보면서 나만의 지표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참고로 나도 아직 나만의 지표와 감을 찾기 위해 공매도 차트를 보면서 고민 중이다.) 

    공매도 현황 확인 사이트 Shortable Stocks 홈페이지 이미지

    미국 주식 공매도를 확인함에 있어서 여러 사이트가 있겠지만 나는 그중 Shortable Stocks에 대해서 설명을 한 번 해보고자 한다.

     

    1. ShortableStocks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

    ShortableStocks는 주식시장을 참여하고 있는 우리와 같은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장을 최대한 동일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시도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개인투자자는 기관이나 증권사에 비해 정보가 적음으로 비대칭 가용성으로 인해 대부분 불리한 상황이다.
    우량주의 주식 정보는 작은 부분으로 볼 수 있겠지만, 소형주의 경우는 변동폭이 큰 만큼 공매도의 영향력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2. ShortableStocks 공매도 정보 업데이트 기준

    ShortableStocks의 공매도 정보 업데이트 주기는 장이 시작하는 시간부터 매 15분마다 업데이트가 된다.
    위 이미지를 보면 updated 주기가 15분마다 되고 있는 것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3. ShortableStocks을 통해 공매도 수수료 및 잔량 체크하는 방법

    차트는 약 5일 치정도 공매도 잔량과 수수료가 어떻게 변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반적인 수수료 변칙적인 부분과 잔량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 아래 부분은 수수료가 15분마다 어떻게 변화하는지 볼 수 있고 빌릴 수 있는 수량도 수치로 빠르게 체크가 가능하다.

     

    4. 추가적으로 무엇을 볼 수 있을까?

    - FINRA, CBOE, NYSE 및 NASDAQ의 일일 단기 거래량 정보
    - SEC에서 매월 2회 정보 전달
    - ShortableStocks의 독점 숏 스퀴즈 스코어
    - CBOE의 일일 공매도 거래 데이터
    - SEC의 13F-HR 파일링 데이터(기관 보유) 
    - 일일 주식 거래 신호
    -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시간별 거래 신호

    5. 공매도 수수료와 수량을 통해 추측해볼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

    ShortableStocks를 통해 공매도 수수료와 수량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걸 통해서 어떤 정보를 체크할 수 있을까?
    주가 차트랑 비교하면서 공매도 수량을 참고했을 때 알 수 있는 부분은 현재 주가가 공매도 세력이 개입을 했는가 개입하지 않았는가로 볼 수 있다.

    수량이 적다고 해서 공매도가 끝나고 숏커버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무조건 그러진 않는 게 빌려놓고 아직 팔지 않고 고점까지 기다렸다가 공매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수량으로 봤을 때 이미 빌렸는가 빌리지 않았는가를 통해 상승세인 주가가 영향을 받았는가를 추측할 수 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공매도 수량이 충분히 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올랐다는 건 조작 없이 주가가 올랐다는 걸로 추측을 할 수 있는데 공매도 수량이 없는 상황에서 주가는 오르진 않았으나 언제든지 빠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모든 역경을 뚫고 스퀴즈가 일어나는 순간 주가가 폭등하는 순간이 생기는데 이때 개미들도 공매도 세력처럼 빠지는 걸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물론 이것 또한 무조건적인 법칙이진 않다. 전체적인 거시적인 이슈를 봤을 때 호재 및 악재인지를 파악하고 기업을 공부하면서 장단점을 확인한 상황에서의 공매도 현황을 추가 정보로 보았을 때 그 추측에 대한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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